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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X 쓰지 맙시다! 200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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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 = 600> 외국의 공공기관이나 학교의 웹 사이트를 보면 “508 조항 준수 사이트”, “W3C 웹 접근 준수”, “Any Browser" 라는 표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508조항이라 함은 미국에서 웹 사이트 등을 제작할 때 장애자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최소의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법률적으로 구체화해 놓은 조항이다. 미국에서는 조달 품목으로 공공기관의 웹 페이지를 개발할 때에는 508 조항을 꼭 준수해야하므로 강제적 구속력이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웹 접근성과 모든 브라우저에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은 서로 간에 상통하는 의미가 있다. 노안이 시작되는 나이라서 우리나라의 웹 페이지를 열람할 때 보면 글자 크기를 조정할 수 없게 스타일 시트를 고착화하여 내용을 보느라 애를 먹으며, 이게 늙어가는 서러움이구나 생각하게 된다. 그러고 생각해 보니 사회적 소수자, 소외자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소외감이 어떤 것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기도 한다. <br><br>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이야 참는다하더라도 국가적인 국익까지 걸려있는 사항에서 앞뒤 없는 생각에 손해를 본다는 것은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소위 “액티브 X"의 사용이 그것이다. 이 기술은 마이크로 소프트에 종속적인 기술이다. 예를 들어 리눅스를 사용한다면 웹을 접근할 때 액티브 X 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활용할 수 없다. 또한 윈도우에서도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다른 브라우저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에서는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없다. 대부분의 금융결재 시스템이 막무가내로 액티브 X 기술을 구현하였고, 이제는 액티브 X 기술의 당사자인 윈도우가 윈도우 비스타에서 액티브 X 기술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해서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한 결재 시스템 활용이 문제가 되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한 촌극의 최대 피해자는 IT 최강국이라 자부하는 대한민국이다. <br><br>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LMS 평가 사업의 지침으로 액티브 X를 사용하지 말고 웹 표준을 지켜야한다는 지침을 강제하도록 하였으나, 평가를 해 보면 하나같이 액티브 X를 사용하지 않은 사이트가 없고, 이들도 또한 액티브 X의 후폭풍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는 듯하다. 액티브 X의 문제점은 이미 예상된 사항이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무런 방비없이 피해자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br> <br>첫 번째로는 우리의 소프트웨어의 기반이 되는 기술자 층이 몰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소프트웨어 산업은 3D 산업으로 인식되어 기피 대상이 되고 있으며, 또 SI 업체의 하청에 의한 왜곡된 사업 구조로 기술자들이 정상적인 대우를 받을 수 없게 되고 낮은 개발비와 짧은 개발기간에 의한 제품 개발은 유사 서비스 기능의 Copy&Paste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 전문가 또는 저급 기술자 (아르바이트 생) 들이 생계 유지를 위해 코드를 데드 카피하는 방식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웹 표준을 지킨다는 것은 고급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단순화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내용을 공부할 시간적인 여유도 그리고 자신이 구현하고 있는 기술을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돌아볼 기술적 여유도 없는 것이다. 두 번째는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선호하는 사용자 층의 문제이다. 쇼핑 몰이나 예술 관련 홈페이지라면 모르겠지만, 일반 관공서나 학교에서 홈페이지 개발을 요구할 때도 디자인에 제일 큰 비중을 둔다. 사실 제대로 된 화면 디자인을 요구하는 것은 다른 웹 페이지의 디자인 개념을 불법으로 카피해 올 것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 제대로 된 웹 디자이너를 활용한다면 현재의 개발 가격으로는 개발이 어림도 없는 것이다. 세 번째는 국가 기관의 관리 소홀이다. 지금이라도 공공 기관의 웹 페이지 개발 지침이 법제화 되어 웹 접근에 대한 사용자의 권리를 보호해 주어야한다. 이러한 법제화는 여러 방면에서의 접근이 가능하다. 현재 이러닝 품질 인증이 진행되어 법제화 되는 시점에 있다. 이러한 제도의 활용은 우리가 맥없이 당하고 있는 윈도우 비스타 파문과 같은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또한 노동부에서도 인력 양성 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인증 사업에 “LMS 서비스를 호스팅을 하면 안 되고 독자 서버를 운영해야한다” 는 이상한 조항 대신에 웹 표준 준수에 대한 내용을 언급해야한다. 기술자, 사용자, 국가 기관이 한국 웹 커뮤니티의 안정적이고 인본적인 활용을 위해 모두 나서야할 때이다.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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