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관의 LMS 구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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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LMS가 좋은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의 의지가 있다.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수행된 LMS 비교 분석 프로젝트(파일이 커서 시간이 걸림)의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러 개의 LMS를 기능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벤치마킹을 시도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결론은 LMS간에 괄목할 만한 차이점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소 실망스러운 결론이기는 하지만 LMS 자체의 기능보다는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큰 문제인 것이다. 또한 교육학 적인 개념들을 어떻게 구현하는 것인가가 중요하다.

  • 목적을 명확히 하라.

구매하고자 하는 LMS의 목표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전문적인 콘텐츠를 위주로 하는 교육 서비스가 목적인 경우에는 운영하고자 하는 시스템이 학습자 위주로 편의성이 제공되는 것이 좋다. 반면, 학교 또는 공공 기관에서 자체적인 강의 구성과 제작 운영이 목적인 경우에는 커뮤니티 및 교수자가 교육적인 목적으로 활용하기 편하게 교수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구성되어 있는 시스템이 좋다. 어떤 경우에도 관리자가 전체적인 운영사항및 학습 상황을 관리하는 것이 편리한 점도 고려되어야 하겠지만, 이것이 우선 사항이 아닌 점은 꼭 기억되어야 하며, 구매자가 관리자적인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이런 내용이 과도하게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 전문가를 확보하라.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 주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확보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선정 위원회나, 검토 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가 시스템 구매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시스템의 결정에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의 구성은, LMS 시스템 전문가, 콘텐츠 개발 전문가, 장래의 시스템 사용자 (교수자, 학습자의 의견을 개진해 줄수 있는 사람)등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시스템 사용자를 너무 많이 비중을 두게 되면, 의사 일정에 비전문적인 내용이 너무 많이 영양을 미치게 된다. 의사 결정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시스템 사용자들을 이해시키거나 설득시킬수 있는 회의 검토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좋다.

  • SCORM을 고려할 것인가.

SCORM의 유익함은 아직까지 긍정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SCORM을 사용하는 목적은 콘텐츠의 재활용과 이종의 플랫폼에서 폭넓게 콘텐츠와 시스템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자가 콘텐츠를 제작하여 기관에서 폭넓게 활용하는 경우에는, SCORM을 활용할수 있는 전문성을 기대할수 없다. 아직까지 SCORM을 쉽게 저작할수 있는 저작도구 지원되지 아니하고, 특히 국내의 저작도구 들은 SCORM으로 저작물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활용 가능성과 쉬운 저작도구의 제공 없이는 SCORM의 실질적인 활용이 어렵다.

이러닝 전문 업체에서도 SCORM을 보급하기는 하지만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기관은 제대로 없다(8페이지의 내용)고 얘기한다. 이런 분위기에서 SCORM은 버리지도 가지기도 힘든 애물 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이런 이유 중의 하나는 업체가 기술을 투자하여 SCORM을 보급하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 못하고 그러한 힘도 없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의 소프트웨어 업체의 현황을 보면 이런 이유를 이해할수 있다. 인건비도 확보하기 힘든 상태에서 기술 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어려운 것이다. 이런 어려운 점을 외국기술의 베껴쓰기로 버티어 나가고 있다.

반면 SCORM이 국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무시할 수는 없고, 또한 여러가지 콘텐츠와 시스템이 이를 지원할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SCORM을 완전히 무시할수 없다. 더구나 국가 기관인 KERIS에서 SCORM 2004를 표준으로 하여, LMS 서비스를 주도해 나가고 있으므로 공공 기관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발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명실상부한 SCORM의 구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시나리오 베이스로 검토하라.

구매 과정에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발표 하게 되는 과정에서, 구매자 또는 위원회가 여러가지 LMS를 비교하여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런 경우에 업체 상호간에 비교를 하여 결정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구매자가 시스템을 많이 활용하게 되는 핵심 사용 절차를 제시하여, 그에 따라서 시연을 진행하도록 요구할수 있다. 이런 경우에 제품 상호간의 비교를 쉽게 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유의할 사항은 너무 많은 기능을 기여하도록 요구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므로, 핵심적이고 활용성이이 높은 기능을 위주로 하여 시나리오를 작성하도록 한다.

  • 업체의 인력 현황을 꼼꼼하게 확인하라.

이러닝 업체의 구조가 열악하여, 개발 인력, 자원이 확보가 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업체 상호간에 인력을 빌려주는 경우도 있다. 제안 내용을 검토할 때는, 필히 개발 인력의 구성과 경력을 확인하도록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개발 인력을 빌려오거나 임시직을 활용의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며, 커스터마이징의 진행 상황에서는 인력에 대한 변동이 없이 실제의 투입 인력을 확인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과제 진행 중에는 실제로 이를 확인하도록 한다.

  • 쓸데없이 많은 기능을 요구하지 마라.

필요한 기능을 위주로 하여 제안 요구서를 작성한다. 특별히 활용할 이유도 없으면서 이런저런 기능들을 요구하는 것은 시간의 낭비이다. 예를들어 인터넷에서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이를 관리할수 있는 기능은 전문도구가 따로 있으며, 이런 것이 가격이 수천만 원대에 육박한다. 또한 상담 모듈 자체도 전문성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단품 모듈의 비용이 올라가게 된다. 더군다나 이러한 단위 기능들을 서로 연결하는데 많은 비용이 소요되므로 실제로 그러한 기능이 필요한 것인지 잘 검토하여 결정하도록한다. 전문성 있는 기능이 아니라면, 일부 LMS에서는 간단하게 시험 출제나 상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있으니 그러한 내용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 깍는것이 목표는 아니다.

협상의 목표는 가격을 깍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시스템을 제 가격에 구매는 것이다. 적당한 가격을 확보해 주어야만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비할수 있고,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양질의 프로젝트가 수행 결과를 얻을수 있다.

  • 개발 기간을 확보해 준다.

여러가지 정책적인 이유로 개발 기간이 확보되지 못한 상태에서 과제가 진행되는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의 과제이 진행 현실이다. 시스템이 개발된대로 그대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에 커스터마이징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간이 적게는 두달에서 많게는 반 년에 이르는 기간을 요구하게 된다. 아무리 우수한 인력과 자본을 가지고 있더라도 한정된 시간안에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 하다. 따라서 개발자에게 최소한의 대화의 시간을 확보할수 있도록 여러가지 배려를 아끼지 않도록 한다. 예산의 집행 관계로 분기를 넘어서 예산을 집행할수 없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예치금등의 경제적이 방법을 동원하여 해결할수 있는 방법도있다.

현실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가급적 개발돼 있는 그 상태로 시스템을 가져다 사용하는 것이다. 이런 예는 거의 없지만, 시스템을 전문으로 개발한 회사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많은 요구 사항과 시행 착오를 거쳐서 나름대로 공통적으로 무리 없이 요구되는 기본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의사에따라 여러가지 기능을 넣고 추가 모듈을 연계하여 의욕적으로 많은 기능을 구현하고 활용하도록 진행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의욕을 가지고 시도했던 많은 기능과 모듈들이 결국은 불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의욕과 욕심을 자제하는 것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수 있는 방법일수 있다. 물론 이런 내용은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개발 회사와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에 한해서이다.

  • 요구 사항 분석을 꼼꼼하게 한다.

요구 사항 분석은 크게 두가지 단계에서 정리될수 있다. 먼저 LMS를 구매하기 위한 초기 단계에서 개략적으로 어떠한 LMS를 구매한 것인가의 방향을 설정하는 단계가 될수 있고, 다른 하나는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고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요구 분석 단계가 이것이다. 요구 분석 단계를 철저히 거치지 않으면 개발 단계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 또 시스템을 개발하다 보면 편리할 것 같은 기능들이 발견되는데, 구매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내용의 반영을 수시로 요구하다 보면 개발 단계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요구 사항 분석기 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정확히 시행할 수록 과제의 개발 기간은 단축될수 있으며, 완성도를 더욱 높일수 있다.

  • 연간 라이센스 개념도 필요하다면 도입하라.

외국의 LMS로 블랙보드와 웹시티의 세계 시장의 점유율이 80% 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런 시스템들은 라이센스 개념으로 판매를하며, 연간 비용을 정기적으로 지불해야한다. 이렇게함으로써 업체는 지속적인 사업성을 유지할수 있고 기본적인 서비스와 안정성을 제공할수 있는 기반이 생긴다. 국내의 경우에는 이러한 내용이 적용되지 않아, 일단 구입한후 다음해부터는 유지 보수비로 시스템의 관리 비용을 받는다. 특별히 업그레이드의 명목으로 얼마간의 금액을 더 추가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사업 모델로는 개발 업체가 방대한 규모의 솔루션을 지속 개발 유지 보수 보완 할수 없으며 서비스와 여러가지 면에서의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개발 연도 이후에는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수익을 만들수 있는 시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아직, 우리 나라에는 정착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라이센스 제도가 안정된 시스템의 유지와 개발을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업체가 안정되고 지속적인 기술력을 갖출수 있을 때 소비자도 그에 만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타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장 많은 비용을 초래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같이 학사 시스템과 LMS를 연동하거나, 다른 모듈들 - 예를들어 시험 평가 모듈, 상담 모듈, 블로그 모듈 등- 과 연계할 때 가장 많은 커스터마이징 작업 내용이 발생한다. 특히 결제 시스템 등과 같은 시스템을 연결할 때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능하면, 서로 다른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넘길 때는 직접적으로 이 데이터베이스를 접근하는 것보다, 파일로서 데이터를 넘겨 주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인내하는 경우에는 안정성의 문제도 있고 또한 데이터로 직접 내용을 읽거나 쓰기 위해서는 테이블 구조를 이해해야만 한다. 가능하다면 엑셀이나 csv 등과 같은 중간 파일의 형태를 정의하고 그에 맞추어서 데이터를 넘기고 받을수 있도록 협의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수 있는 효과가 있다.

  • 교육, 서비스의 장기적 시각을 가져라.

앞서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단편적으로 싸게 솔루션을 구입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내용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교육의 방법과 시장 급변하게 바뀌고 있으므로, 1년이 넘어서도 동일한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지속할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어떤 방식으로라도 시스템의 개선과 변화가 불가피하며, 이러한 사항을 고려한다면, 한번에 당장 어떻게 하여 시스템을 구매하고 그것을 영원하게 사용한다는 생각보다는, 안정적이고 교육적 경험과 배경이 있는 시스템 개발업체와 관계를 맺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정부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도 교육청의 LMS 보급사업을 볼 때 몇몇의 시도 교육청에서는, 몇 억을 투자하여 시도한이 1년차 사업의 결과물을 2년차 사업에서는 완전히 무시하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면 도입하거나 개발 업체를 바꾸는 것을 볼 때, 이런 내용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

  • 오픈소스의 활용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외국에서는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LMS를 운영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영국에서는 이런 오픈소스 학교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연구를 국가 차원에서 수행하여 이를 보급하고 있다 LMS도 많은 종류가 있으며 개발 언어도 현재는 많이 다양해진 상태이다. 본 사이트이 오픈소스 디렉토리 가면 오픈소스을 활용한 여러가지 솔루션과 저작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지노테크도 오픈소스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을 사업 모델로 하는 업체이며, 보급하고 있는 LMS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한가지 명심할 것은 오픈소스는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고 그것은 무료로 활용 할수 있지만, 그것을 커스터마이징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그에 해당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일부 상용 소프트웨어가 실제적으로는 일부 오픈소스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러한 사업 모델은 건강한 수입 방식이며 앞으로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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